[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오는 3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 및 재난대응 체계 일제 점검.정비를 통해 재난예방과 영농편의를 도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을 수리시설 관리자의 안전 및 농업용 물 관리 의식을 고취 시키며 농업기반시설 관리규정에 따라 재해위험 가능성이 있는 저수지, 양수장 등을 중점 점검하고 보수.보강 한다.

또 사업장 및 재해 취약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11명으로 편성된 안전 점검반을 중심으로 3월 3일부터 대상시설 조사 및 안전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점점검 대상 시설물은 대규모 신설 저수지 2개소, 저수지 188개소, 양수장 37개소, 집수보 387개소, 암반관정 132개소, 소규모 농업시설 및 절개지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지구이다.

청송군 박승환 건설방재과장은 "일제 점검결과 위험요인 발견 지구에 대해 응급 안전조치 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예산확보 등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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