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4년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서는 27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개최되는 내나라여행 박람회를 세계문화유산도시 안동의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또한 안동지역의 문화관광상품, 탈춤축제, 고택체험관광, 안동특산품 등을 집중 홍보하고 체험 및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규모는 300여 기관단체, 500여개 부스로 10만 명이 관람하는 국내 최고의 박람회이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화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홍보해 체류형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동지역의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산약(마), 안동사과, 안동고추, 참마보리빵 등과 안동만의 특색있는 음식인 헛제사밥, 간고등어 정식, 안동찜닭 등도 함께 홍보해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김형동 체육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국내 우수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해외 홍보활동도 병행해 천만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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