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홍준표 경남지사가 사천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길을 모색하는 현장행정을 펼친다.

홍 지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회의실에서 정만규 시장과 최갑현 시의회 의장, 백승면 사천경찰서장, 강정갑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근도, 박동식, 김경숙 도의원,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보고회를 통해 당면한 현안사항과 건의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 지난 17일 오후 경남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있은 '도·시정 현안 보고회'를 마친 홍준표 경남지사가 남해읍 재래시장을 들러 재래시장상품권으로 호떡을 사고 있다. /뉴시스

또한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되며, 올해 도정 운영 방향 제시에 따른 도정 현안을 공유한다.

환영사에서 정만규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귀한 걸음을 해주신 만큼 사천시의 당면한 과제와 현안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과 함께 오늘 이 자리가 미래에 대한 상생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할 사천시의 주요현안은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천 바다 케이블카 설치 ▲사천(용현) 종포일반산업단지 조성 ▲종합장사시설 설치 등 이며, 건의 사항으로는 ▲노인복지 종합타운 조성 ▲여성회관 건립 ▲죽림 삼거리~남양 중학교 간 도로 확·포장 지원 등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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