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은 군민과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돈이 되고 정책이 되는 정부3.0의 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활성화로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영양군 제안제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주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공감 정책을 발굴하여 군민 행복도를 높이고 군민과 직원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혁신을 추구해 변화된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미로 이번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안창구의 다양화를 통한 현장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으로 자기업무에 대해 창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My job idea',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군민.공무원 제안', 익명제안코너로 언제든지 누구나 제안하는 '열린제안 공유방',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제안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제안창구를 마련했다.

군에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된 제안은 여러 번의 심사를 거쳐 채택여부를 최종 결정하며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 제안자-실시자 공동포상, 제안자 성취감 제고방안 등 보상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기 아이디어에 타인의 의견과 평가를 추가하여 아이디어의 품질을 높여 나가는 프로세스를 통해 씨앗이 열매가 되는 실현가능한 제안을 제고 해 나간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나의 작은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큰 불편을 해결할 수도 있으며 항상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하여 모두 함께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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