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안동시가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2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풍산읍 안교지구에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400m 길이의 도로포장을 비롯해 주차장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노후 불량주택 개량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또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에 주택화재 및 외국인 결혼가정 등에 6동 3억원을 융자.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141동에 84억 원을 융자한다.

또한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 거주자 중 주택신축 희망자를 대상으로 135동을 선정해 동당 5000~ 6000만원을 융자지원하고 융자조건은 1년 거치 19년 균등상환으로 연리 2.7%가 적용되고 만 65세 이상 노인가구나 노인부양 가구는 2%가 적용된다.

주택개량사업으로 건립된 주택은 지방세 감면조례에 따라 취.등록세 면제(주거전용면적 100㎡이하 건축시)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 마을미관을 저해하는 빈집 80동을 1억1500만원을 들여 슬레이트지붕의 경우 동당 200만원(50동)을 보조하고 일반지붕(30동)은 동당 50만원을 보조한다.

시에서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2월중 읍.면을 통해 선정하고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금년에 사업완료 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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