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만규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을 비롯한 통합방위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정세에 대비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확인 점검하고, 지역통합방위태세 상황보고와 유사시 상황별,기관별 조치사항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정만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은 김정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행태로든 돌발스러운 도발을 감행 할 수 있으므로, 전시민의 안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6. 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북한은 남한내 갈등과 사회불안을 조성 할 우려가 있음으로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방선거가 무사히 치르질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 유관기관별 활동과 조치사항을 보고하고 열띤 토의형식으로 전개돼 향후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운영방향과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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