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수)는 오는 26일 경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사천지부에서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사천지부 박현국 지부장과 조합원이 참석해 공무원이 선거중립과 매니페스토 선거에 관한 강의를 듣고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박용백 사무국장과 공무원은 선거중립 결의문에 서명해 전달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관여 행위를 방지하고, 공무원 조직 내로부터의 자정분위기를 통한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결의대회 외에도 공무원노동조합과 핫라인 구축으로 선거범죄 신고‧제보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3월 3일에는 사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박용백 사천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결의문 채택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공무원노조가 상호 협력해 민주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우리지역의 선거문화가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선거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공무원들의 솔선수범 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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