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안동시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모에도 3개 프로그램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성인문자해득사업에 ‘늘푸른학교’와 ‘시니어 한글교실’ 두 곳과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사업에 1곳이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설치 운영되는 행복학습센터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인생 100세 시대의 해결책으로 부각되는 평생학습을 주민들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중심이 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평생학습담당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평생학습 활성화사업은 경북도가 지식격차 완화 및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공모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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