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성주군은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국민·공무원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도·시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월 도 평가단에 의한 제안 접수 및 채택 실시 특수시책추진, 홍보노력도, 공모제안 실시,기관장 관심도 등에 대해 서면 및 현지 확인 평가를 받았다.

▲ 성주군 3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그 결과 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제안 252건, 공무원 제안 79건이 접수됐으며, 그중 1차 실무심사위원회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군정발전 아이디어로 활용하고 있다.

또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공모전을 개최해 다수의 군정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군민제안 참여 실적을 읍·면 실적평가에 반영함으로서 군민은 물론 직원들의 관심도를 상승시키는 촉매역할을 했다.

성주군 김항곤 군수은 군민들의 제안 참여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을 통한 제안모집 실시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제안특강 교육을 통해 성주의 비전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행정발전 방향·개선을 청취했다.

또한 성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직원들의 신선한 제안을 독려하는 등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는데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성주군 관계자는 “제안 활성화 시책을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소중한 의견을 귀 담아 듣고 행정제도개선으로 발전시켜 군민을 위한 밝은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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