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20일 오후 1시 30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체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과주의 예산제도를 비롯한 지방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해 담당자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 및 토론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와 학교회계의 효율적 운용 방안에 대해 상호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13년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성과주의 예산제도에 대해 그동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본격 시행에 대비해 성과주의 예산 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수한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역량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세수가 지난해 8조5,000억 원이나 덜 걷혀 우리교육청에도 2014년 예산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교육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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