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경찰서(서장 백승면)는 지난 19일 각부서 과장 및 경찰관,의경, 의경 어머니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의경들이 10년 동안 무사고 병영생활을 해 온것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하는 자릴 마련했다.

백 서장은 식이 끝나고 난 후 장한 의경들과 의경 어머니회원들을 시내 식당으로 모셔, 오찬을 대접하는 등 남다른 관심을 보여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사천경찰서는 신세대인 의경들의 단조로운 군 생활 중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의무위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관내 장애인 시설인 평강의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 목욕·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게다가 의경 어머니회와 의경 간 1촌맺기를 통해 어머니와의 소통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있으며, 재해로 인한 피해지역 노력봉사, 강인한 체력단련을 위한 등반, 한국항공 등 관내 산업체 견학, 무사고 다짐대회 개최, 대원들과 경찰관과의 1촌 맺기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찰서 즉응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요인을 조기발견 관리해 건전한 부대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승면 경찰서장은 "대한민국의 귀한 아들들이 아무런 사고없이 본연의 의무를 다하고 몸 건강하게 제대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 관심을 갖고, 영원히 사고 없는 사천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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