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김세경 기자]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하고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주관한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 행복을! 대구·경북 생활공감·지역발전 정책세미나’가 지난 19일 오후 2시 당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 지역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과 류성걸 국회의원이 나서 지역현안에 대해 발제하고, 채홍호·김승수 대구시 및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김화자·정해용 시의원, 이영식·배수향 도의원, 언론인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역발전을 위한 제언과 함께 박근혜정부의 지역대선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과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K2 공항 이전 추진 등 7개 사업, 경북은 동해안 및 동서5축 고속도로 구축, 중부내륙 고속·복선 철도 건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권역별 지역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로 집약된 전문가들의 평가와 정책제안,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지역발전정책 개발에 중요한 지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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