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코레일은 경영효율화 일환으로 중앙선 청량리에서 제천역 간을 운행하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를 1인 승무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관사 1인 승무는 복선전철화구간 확대와 1인 승무 전용차량도입(신형전기기관차, 누리로 등) 등에 따라 노사합의까지 거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해당구간은 지난 5~14일까지 시범운행한 결과 안전상의 문제점이 없어서 3월 1일부터 34개 열차에 대해 시행한다.
코레일은 1인승무를 시행중인 KTX 서울∼부산 ( 시속 300km 속도로 3시간 운전) 구간에 비해 일부 노선에서는 2인 승무가 불가피한 실정이나, 향후 1인 승무로 설계된 기관차를 도입, 전차선에 기관사 1인 승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