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지원단 연수를 개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2014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지원을 위해 ‘폭력예방 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하고 18일 마산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사전 예비교육으로 학교폭력예방 컨설팅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지원단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상담사,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 상담사,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초·중·고등학교별 교감 및 인성부장, 지역교육청 및 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등 220여명의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부터 학교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김선동 학생안전과장은 “올해 우리교육청은 ‘인성이 진정한 실력, 학교폭력을 넘어 인성교육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인성교육의 실천방안으로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 기본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학교폭력예방에 컨설팅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장은 ‘4대악 근절 및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 방안’을, 경남청소년종합지원본부 상담지원센터부장은 ‘시·군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경남교육청 학생안전과 관계자는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학교폭력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학교현장 컨설팅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2014년 컨설팅 방향 및 컨설팅지원단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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