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4 항공과학교실’이 20일부터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 따르면 사천 관내 5개교 초등학생(곤양초, 곤명초, 서포초, 축동초, 용현초) 47명을 대상으로 ‘항공과학영재교실’이 20~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비행원리교실, 항공기 체험교실, 물로켓 체험교실, 글라이더 제작교실등과 함께 올해 신규로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4개의 프로펠러를 장착한 쿼드콥터 비행체험교실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글라이더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시상품 지급으로 항공의 날개를 심어 줄 계획이다.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난 5년 동안 사천시 관내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과학영재교실’,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항공과학 교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항공과학교실’,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사랑의 항공과학 교실’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화 교수(산학협력팀장)는 “사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우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사천시와 함께 항공영재교실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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