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 시설하우스 재배하는 임건길 씨.

약목면 동안리에서 시설하우스를 재배하는 임건길(72)씨는 지난해 12월 3일 본밭에 옮겨심어 겨울동안 애지중지 재배한 참외10kg들이 24상자를 수확해 출하했다.

지난 겨울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2℃정도 높고, 일조량이 많아 맛과 당도에서 어느해보다도 훨씬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했다.

참외에는 태아의 신경조직 발달에 좋은 ‘엽산’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임신부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고, 쿠쿨비타신, 베타카로틴 등은 몸속의 활성산소를 분해하여 항산화작용, 간기능 보호, 암과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가 크다고 한다.

칠곡군군수 백선기는 지난 12월 칠곡참외산업 발전을 위해 성주과채류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재배 문제점을 해결해 현장기술지도를 통한 고품질 칠곡벌굴참외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