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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반룡마을 경로당은 건립된 지 오래돼 비가 새고 누수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9월30일 착공에 들어가 3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준공했다.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경로당 건립으로 반룡마을 노인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주민들의 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돼 마을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근 정동면장은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이 지역 주민들의 안식처이자 주민을 화합시키는 사랑방 역할에 큰 기대된다"며 "앞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준공된 반룡마을 경로당은 1,855㎡ 대지면적에 건물면적은 124㎡로 지어진 지상 1층 건물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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