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NH 윈드 오케스트라’가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창단연주회로 대구시민과 만났다.

‘NH 윈드 오케스트라’는 자연 만물과 하늘·땅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이 땅의 이상을 이루기 위해 꿈꾸는 모든 이에게 ‘새로운 소리’로 기쁨과 평화를 전해 주고자 ‘New Harmony’란 어원으로 창단됐다.

▲ 지난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창단연주회를 하고 있는 ‘NH 윈드 오케스트라’

이번 창단연주회는 에드워드 엘가의 곡인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1부 무대가 열렸고,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내가 당신께 바라는 전부’, ‘캔디드 서곡’ 등으로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어 2부 공연은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힘차고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는 쉰바 타카시의 곡인 ‘K점을 넘어서’와 ‘미션 임파서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영화OST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생명력과 혼이 담긴 ‘NH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하늘의 차원에서 알려주는 아름다운 노래가 돼, 한 줄기 빛과 같은 선율로 따뜻한 겨울의 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수놓았다.

▲ ‘NH 윈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를 하고 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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