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은행 상남동지점이 17일부터 새로운 영업점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단정로 32번지 한사랑빌딩에 소재하던 상남동 지점을 인근 상남로 60번지 오션타워로 확장 이전했다.

▲ 경남은행 상남동지점이 확장이전식을 가졌다.

지난 1994년 12월에 개점해 20여년간 사용해 오던 영업점 시설을 최신 영업시설을 갖춘 신축 건물로 자리를 옮겼다.

새 단장한 상남동지점은 전용면적 265㎡(80평) 규모로 365일 자동화코너와 PB룸·고객상담실·대여금고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또 근무인력으로 소호기업전문심사역(SMO)·개인자산관리상담전문역(PB) 등 여수신 전문가 12명이 상주한다.

김석봉 상남동지점장은 “영업점 확장 이전으로 건물 노후화와 주차장 협소 등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근 산단 등 창원 최대의 상권이라 불리는 상남동의 지역특성에 걸 맞는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전 진행된 상남동지점 이전식에는 경남은행 이경균 부행장, 경상남도의회 조우성 의원, 창원시의회 강기일·노창섭 의원, 경남신용보증재단 조기호 이사장, 경남 여성경영인협회 박영숙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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