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는 환절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늘 푸른 주민건강대학’을 17일부터 2개월간 곤명면 금성 경로당 외 9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관리방법, 합병증 예방법, 싱겁게 먹기, 천식, 치매예방교육 및 검사, 구강검진, 통증완화를 위한 원예, 도예,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추운 날씨와 오는 새봄의 환절기를 대비한 심·뇌혈관질환, 퇴행성관절염, 천식 등으로 지속적인 통증과 피로감으로 고생하시는 주민들에게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식물을 통해 우울감 및 무력감을 개선하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집 근처에서 운영함에 따라 거동과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들도 모두 참여할 수 있어 참여율이 향상되고, 교육 이수자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보건소(☎ 831-3567)로 구은경 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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