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사남면에 소재한 월성소류지 주변 일대에 테크로드 사업이 준공돼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월성소류지 테크로드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준공했으며, 오는 14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 월성소류지 주변 테크로드 준공.

시는 지난해 추경예산 사업비 1억7000만 원을 들여 소류지내 중앙을 산책할 수 있는 테크로드 104m구간과 연꽃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포토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테크로드 준공으로 월성소류지는 인근 리가아파트 입주민과 월성마을 주민 등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더불어 자연 습지경관을 제공해 힐링 명소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한편 마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준공기념 컷팅식이 있는 14일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행사에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빙해 월성소류지 테크로드 밟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사천시 녹지공원과 최성훈 업무담당자는 “향후에도 월성소류지 주변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테크로드 관리와 각종 편의 시설을 정비해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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