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전남 박주리 기자] 순천시 낙안읍성은 오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낙안읍성 일원에서 민속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

낙안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큰잔치 추진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낙안읍성 주민 및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정월대보름 맞이 낙안읍성 일원 민속한마당 큰잔치 개최.

주요 내용은 장승 및 솟대세우기를 시작으로 액막이 굿, 가야금병창, 당산제, 낙안국악공연, 횃불 들고 성곽돌기, 소원지 달집주변 설치 및 달집태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낙안면 부녀회에서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윷놀이, 장기대회, 닭싸움 등 관광객 경연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큰잔치는 전통 미풍양속을 전승보전하고 계승발전 시켜 나감으로써 조상들의 지혜와 향토사랑 및 지역분위기 일신을 위해 준비 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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