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홍성군 용봉산정보화마을이 동남아 관광객 대상 딸기체험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홍북면 용봉산 자락에 위치한 용봉산정보화마을은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만 8천여 명의 체험 객이 방문했다.

▲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자락에 위치한 딸기따기체험이 동남아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12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4~5월경까지 계속되는 딸기체험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동남아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산 딸기 맛을 현지에서 체험하려는 동남아 관광객의 니즈로,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여행사가 용봉산정보화마을을 여행 코스로 넣으면서 단체관광이 1~2월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겨울 동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딸기체험 만족도가 높았던데 힘입어, 올 해도 500명 가까운 동남아 관광객이 용봉산마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용봉산정보화마을의 딸기체험은 오는 5월 초 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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