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고령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보험은 전년도 최초 가입해 13명에게 980만 원의 보상이 이뤄졌고, 자전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대비 및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가입에 박차 를 가하고 있다.

군민 자전거 보험의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와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를 포함한다.

또 도로 통행중의 피공제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에 대해 사망 시 2500만원 보장되고, 만15세 미만자는 제외된다.

그리고 후유장해 및 상해위로금 지급과 입원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방어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보장한다.

가입조건은 고령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발생한 자전거사고로 전입자를 포함하고 보장기간은 10일부터 365일 연중 24시간 보장으로 2015년 2월 9일까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군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전거 도로 확대 조성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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