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경남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수업컨설팅을 11~13일 진주교대 다문화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다문화 글로벌 사회에 부응하기 위한 선진화 사업으로 이중언어강사를 지난 달 학교현장에 배치한 데 이어 2기 이중언어강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2기 이중언어강사는 지난해 4월 선발해 6개월간 실습 등 연수를 받았지만 직접 학교 현장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앞두고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컨설팅은 수업전문가인 수업명사를 초빙해 이중언어강사가 학교 현장에서 맡을 이중언어교육, 상호문화이해교육 등에서 실제 수업안을 작성해 수업시연을 하고 전문가로부터 1:1 컨설팅을 받게 된다.

13일 오후에는 배정 받은 이중언어강사와 배정학교 관리자가 함께 자리를 해 이중언어강사의 수업시연 및 효율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경남교육청은 수업컨설팅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중언어강사들에게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현장에 조속히 적응해 이중언어교육, 정체성확립, 상호문화이해교육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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