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최성국 기자] 고령군은 국민건강증진법 제10781호의 일부개정에 따라 자체모니터링과 지역자원연계체계구축으로 자율적인 금연 분위기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보건복지부 합동 단속 4회 및 분기1회 시·군 교차단속등자체단속이 계획돼 있으며, 과태료 등 규제를 유도해 자발적인 이행이 촉구된다.

법 시행으로 공중이용시설의 소유자, 관리자는 시설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법을 어긴 개인에게도 1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과 흡연이 가능한 구역으로 운영하던 것이 전면 금지된다.

현재 일부 음식점에 설치된 ‘흡연석과 흡연구역이 유리벽 등 천장부터 바닥’까지 차단돼 당분간 흡연실로 간주해 운영할 수 있는 것도, 2015년 1월 1일부터는 영업면적에 차등 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전면 금연시행을 앞두고 있다.

정준홍 보건소장은 “사람이 모인 공중이용시설은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이 있는 곳이 금역구역이다”고 강조하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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