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용수 기자] 사천시는 서울, 인천, 대전 등 대도시를 운행하는 시외버스 차량 외벽을 이용한 사천관광 이미지 광고로 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시외버스 이용 사천관광 홍보는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통해 사천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외버스 총 12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사천시를 부각시킬 수 있는 광고시안 발굴을 위해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광고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10일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시안 공모 계획을 공고했고, 작품내용은 사천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미지 광고로 아름다운 관광지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선정한다.

작품 규격과 형식은 400×100cm/jpg파일(픽셀 4000이상)이며, 시상금은 총 210만 원으로 금상 1점 100만 원원, 은상 1점 50만 원, 동상 2점 각 30만 원으로 오는 1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사천시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금상 작품은 경남교통광고(주) 등 업체에 제작 의뢰후 늦어도 3월 초순경부터 시외버스 광고를 시행한다.

사천시 문화관광과 조현문 과장은 “이번 시외버스 이용 사천관광 홍보를 계기로 사천관광 이미지 광고를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차후 홍보 효과를 분석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천관광 홍보를 서울 등 대도시 시내버스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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