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남경원 기자] 대구시는 4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북미와 동남아 각 3개 지역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참가 기업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2일(10박 11일)간 미국(시카고, 뉴욕), 캐나다(토론토) 3개 북미지역에 파견된다.

파견 업체는 현지 시장성을 고려해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8박 10일)간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호치민), 캄보디아(프놈펜) 3개 지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모집 규모는 대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정도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4일까지 대구시 국제통상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에 선정된 업체는 현지시장 정보, 바이어 리스트, 1:1 바이어 상담, 통역, 이동 차량 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받게 된다”고 말했다.

남경원 기자  skaruds@g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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