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대구에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추미애(57)의원은 1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와 ‘물러서지 않는 진심’ 세 번째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추 의원은 쇄도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착히 대답하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차기 대권을 바라보고 온 행보로 봐도 되겠는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올 예정인가?”등의 기자의 질문에 추 의원은 “이번 북 콘서트는 선거와 상관없는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추 의원은 현재 정권에 일침도 놓았다.

“국민이 바라는 국민대통합은 늦었지만 반드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것을 위해 먼저 해야 될 것은 권력을 가진 쪽에서 포용력을 발휘하는 정치를 해 주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또 “대구에서는 성공적인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있다. 이곳에서 주는 기대에 실망과 상처를 안겨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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