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종후 기자] 지난 8일 폭설로 인한 낙상 부상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양주시 유앙동에 위치한 불곡산 십자고개 정상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양주소방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눈길 낙상으로 발목을 다쳐 거동이 힘든 요구조자와 폭설로 인해 하산을 못한 일행 2명을 발견해 추위로 떨어진 체온을 높이기 위한 응급조취 후 구조용 들것에 의해 안전하게 하산했다.

박용석 구조대장은 “모든 산악 사고는 과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려면 등산화, 아이젠, 스패치, 스틱 등 기본 장비를 꼭 갖추고 정해진 등산로로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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