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10일 사천읍 보건지소 신축 현장인 구·사천청사 광장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읍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을 가졌다.

기존의 사천읍 보건지소는 그동안 열악하고 노후한 시설 환경 등으로 인해 주민 보건의료 서비스에 불편을 초래해 사천읍 보건지소 이전 신축은 사천 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신축된 지소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구랍, 완공됐으며, 2층 건물로, 진료실, 한방실, 방사선실 등을 비롯한 전문 진료실을 갖추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각종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만규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시민 보건서비스의 최일선인 보건지소 및 진료소 시설개선사업이 이번 사천읍 보건지소 개소로 사실상 마무리 돼, 사천시 보건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고 자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천읍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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