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시 수도사업소(소장 이호래)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관리단(단장 조관식)은 이달 납기분 상하수도 요금안내서부터 시민들 입장에서 알기 쉽고 보기 편하도록 개선한다.

지금까지 요금안내서는 글자 크기가 작고 주요내용들의 배치가 시력장애가 있는 어르신이나 시민들에게는 보기 불편했으나, 이번에 개선된 요금안내서는 글자 크기를 2배로 확대하고 월별 사용량 등 주요 사항들의 배열을 알기 쉽도록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고객이 고지서 보기에 편의성을 한층 높아지게 됐다.

또한, 고객의 알권리를 위해 요금안내서 배부시 휴대폰 문자 또는 E-메일로 당월 요금을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도 신청 고객에 한하여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고액 요금 부과에 대한 민원과 다가구세대 고객의 경우 사전에 요금을 확인시켜줌으로써 상하수도 요금 부과에 대한 민원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 수도사업소 성인욱 업무담당자는 “이번 요금안내서 개선은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고객 눈높이 경영의 상징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의 편익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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