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지난 1월 17일 전북 고창과 밀양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AI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주요 지점에 소독시설 및 통제 초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지정게시판, 안내 입간판에 ‘AI 방역소독’ 현수막을 25개소 설치 홍보하고 있다.

▲ 최정경 서부권 개발본부장이 김주명 사천시부시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또한 5개 팀의 소독방제단을 운영해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381개소와 철새 도래지, 습지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읍면동 농업인들의 출입이 많은 공공건물 등에 40개의 발판 소독조 운영, 농업인, 축산관련 단체 교육, 모임, 회의 등 집합모임 자제, 공수의 임상관찰 강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가금류 출하 금지를 비관해 지난 6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축산농가 자살과 관련,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축협과 협의해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가 닭 수매를 희망하는 경우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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