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은 주민구강건강 수준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치아사랑방 운영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이동 치아사랑방은 2012년 영양군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점심식후 칫솔질 실천율이 낮고, 저작불편 호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이를 낮추기 위한 방편으로 전략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구강건강관리.(사진=영양보건소 제공)

주요 서비스 내용은 농한기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구강건강관리, 바른 칫솔질방법교육 및 구강위생용품사용 설명, 의치(틀니)세척서비스 및 의치관리교육을 실시한다.

노년기 시린이 예방 및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불소도포서비스 및 불소양치액을 보급하고, 65세 이상 저소득층대상 무료 틀니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틀니보철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기지원한 300명에게 틀니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저작 불편을 덜어주고자 한다.

김춘화 보건소장은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농한기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집중실시하고 보건소 치아사랑방을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나 입암, 수비, 석보 보건지소에 나오시면 무료 불소도포, 의치세척서비스 및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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