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지역사회복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사천시 전체 세대 중 42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대상 가구에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4년 주기로 이루어지는 이번 복지조사는 향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기반조사로, 지역주민복지 욕구조사와 복지자원 조사로 진행된다.

지역주민복지욕구 조사는 가구단위 생활 실태 및 여건, 가구 구성원별 사회복지 핵심욕구를 조사하고, 복지자원조사는 공공자원·민간자원·지역 네트워크 현황도 알아본다.

사천시 주민생활지원과 생활지원계 강두리 계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욕구 및 우선순위, 지역복지 자원, 주민 욕구 간 격차 등을 파악이 가능해 향후 복지정책 등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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