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는 특화된 실무 전문성을 갖추고 관광마케팅 분야를 선도해 나갈 맞춤형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신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5일부터 진행되는 '2014 GTC 관광마케팅아카데미'는 외부위탁교육이 아닌 공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1개월 과정 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변우희 경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공사 회의실에서 관광마케팅업무와 관련한 직원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경상북도관광공사, GTC관광마케팅아카데미 운영.

공사는 이번 아카데미와 함께 2014년 내에 3기까지 운영하여 마케팅의 기본 개념부터 국내외 등 다양한 사례분석, 기획과 전략 등 실무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해 전 직원을 마케팅 전문가로 양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광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사회․문화적 영향 및 환경적 영향과 끊임없는 변화와 창의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종사원의 역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광의 대안정책도 제시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운영은 공사에서 실시하는 첫 교육과정으로 외부 위탁 교육시 발생하는 출장비와 체제비 등의 예산을 절감하는 맞춤형 사내 교육으로 의미가 크다"며 "관광 마케팅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다양한 관광․문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사에서는 다양한 직무교육을 추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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