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종후 기자】 동두천시는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서 겨울방학 동안 부업대학생으로 근무를 통해 간접적인 사회경험과 공직사회를 경험한 대학생들과 함께 ‘시정 제안제도 창출 보고회’를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업대학생들이 일하면서 혹은 동두천에 생활하면서 생각했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우수 제안의 시책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제도는 시립도서관의 고용성 학생 ‘외국인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을 비롯한 총 40건의 제안이 발표 됐다.

이와 함께 시는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 경험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업대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부업대학생들에게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해서 제출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 같이 잘 사는 행복한 두드림 동두천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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