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청송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난 27일 ‘2014년 제1차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제29회 주왕산수달래축제와 2014 청송사과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수달래의 개화 시기와 어린이 날 및 석가탄신일을 고려해 제29회 주왕산수달래축제를 오는 5월 3~4일 2일간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2014 청송사과축제는 10월 중순에 개최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최고의 청송사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부사 수확기인 11월 7~10일 4일간 청송사과공원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6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청송군 이상오 문화관광과장은 “도비 지원금을 지난해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하는데 투자해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청송사과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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