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포항시는 지난달 29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허성두 포항시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적극 권장했다.

▲ 포항시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1월 29일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김재홍 행정부시장과 함께 죽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실태 점검하고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허성두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친숙하게 도로명주소를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홍보로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 홈페이지(www.ipohang.org)에 포항시도로명주소안내지도, 도로명 유래집 등을 안내하는 도로명주소 E-Book을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검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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