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오는 2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사업 등 10개 사업에 10억8000만 원의 사업비로 12개월간 519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이는 2013년 대비 1억3700만 원의 사업비 증가와 46명의 일자리가 증가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돌보미 복지사업 등 4개 사업을 연중 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해 노인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 및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만규 시장은 발대식에서 노인 일자리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보람 고취,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문제 또한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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