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민 설명절 가정방문 쌀전달 윈문.

또 가정을 방문해 외롭게 설명절을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 하는 뜻있는 자리를 가졌다.

새로 부임한 정은식 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보다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잘 살아 갈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달라”며 당부했다.

여상규 보안협력위원장은 “타지에 떨어져 명절을 맞아도 고향 생각이 그리운데 북한에 가족을 두고 맞이하는 명절은 고향생각으로 간절할 텐데 앞으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친정부모와 같은 역할을 할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

탈북민 최 모 씨는 “혼자의 몸으로 대한민국에 와보니 너무나 낯선 환경에 힘들었는데 특히 명절이 찾아오면 고향생각이 많이 났다”.며 “항상 보안협력위원들이 우리들 곁에서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에 향수를 달랠 수 있어 고마운 생각이 드는데 더 열심히 잘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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