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전남 박주리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곡성군 죽곡면 봉정마을과 입면 금산마을이 전통 쌀엿, 조청, 도라지조청 등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주민들이 밤샘 작업을 하고 있다.

곡성군 죽곡 봉정마을과 입면 금산마을은 ‘2011년 전통식품 가공 상품화 사업’을 통해, 현재 연 1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통방식으로 쌀엿과 조청을 만들어 땀과 정성이 가득 담겨있고, 맛은 물론 몸에도 좋아 택배 신청 또는 직접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기침, 감기에 좋은 “도라지조청”이 인기가 많으며, 서울에서 선물용 소포장 쌀엿 주문이 많다

김명수 입면 금산마을 이장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전통 쌀엿, 조청, 도라지조청.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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