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하는 2013학년도 교사, 학부모, 관내 중-고등학생 등 60명이 참여하는 산업체 연수를 지난 27일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서산, 태안의 산업체 방문해 연수를 실시했다.
산업체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접 산업체를 방문,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 및 직업 탐색과 준비의 기회로 삼으며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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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교육지원청 ‘빛과 소금’ 프로그램 장애인사업장 연수 모습. | ||
또한 태안군 농공단지에 위치한 시계전문 ㈜신익 견학으로 산업체 연수를 마쳤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며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어떤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되는지 알게 되어 안심이 되며, 아이가 자립하여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정보고등학교 박진수 특수교사는 “당진지역에도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나 장애인고용 산업체가 앞으로 더 많이 생겨나 관내학생들이 당진에서도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당진지역에도 장애인 고용 산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