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칠곡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업인 단체, 군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농업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농업발전 중장기 계획’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에 걸쳐 칠곡군 전지역 및 그 영향권 지역을 대상으로 칠곡군 농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그리고 2023년까지의 중․장기 농업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하고, 칠곡군 농업의 종합적인 발전방향과 전략을 도출하는 과업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학술용역을 통해 농민이 피부로 느끼고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농민과 단체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차별화된 칠곡군 농업정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칠곡군 현황에 맞는 중장기 농업발전계획이 수립되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복지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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