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강경렬(71·새누리당) 전 KBS 기자가 23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6.4지방선거 다 선거구(선구, 동서, 남양동지역)시의원 출마 선언을 했다.

강 씨는 “본인은 지난 2001년 시장 재보선 선거를 시작으로 모두 3번의 선거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3전(顚)4기(起)의 각오로 출마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뤄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각 급 의원의 직위 높낮이를 넘어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을 편안하도록 보살피고 사천시 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30년의 언론활동을 통해 인구 8만정도의 공업도시 울산이 당시 삼천포시보다 늦게 市로 승격됐으나, 현재 최고의 국민소득에 가장 성공한 환경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의 중심에 서서 배우고 닦은 수많은 경험들을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 는 “10여년 동안 실패의 시련을 딛고 더 열심히 살아온 저는 우리고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일들을 철저히 챙겨왔다”며, “사천시를 한려수도의 중심부인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문화, 항공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사천시 미래의 높은 이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각오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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