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이라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기록물관리담당자와 신규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 기록물관리 및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축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행정결재시스템과의 연계 및 전자문서의 생산, 이관, 보존 등 기록물관리 매뉴얼 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 칠곡군, 경북도내 최초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교육실시.

군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록관리 체계 마련과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과 무결성, 진본성, 신뢰성, 가용성이라는 기록물의 4대 요건을 철저하게 이행할 수 있다.

표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자·비전자문서 등 각종 생산된 기록물을 ‘정부 3.0’에 맞게 서비스함으로써 기록물관리 전 과정을 국제표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기록물의 위·변조 및 멸실 방지와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및 무결성과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행정결재시스템과 연계해 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칠곡군의 기록물업무 관계자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기록물관리 표준화, 전문화와 더불어 군민에게 보다 나은 기록물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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