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칠곡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컨설팅은 칠곡군과 성주과채류시험장이 체결한 참외산업발전을 위한 지난해 구랍 13일 업무협약 따라 칠곡 참외재배농가의 재배기술력 향상 및 당면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두 기관단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 칠곡군, 참외 재배현장 찾아 기술지도

특히 매월 2, 4째 주 월요일 실시되는 정기컨설팅 이외에도 농가 또는 작목반의 요청에 따라 상시 현장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돼 생육시기에 맞는 실용도 높은 재배기술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컨설팅에 참여한 폴리페놀작목반 유국선 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참외재배기술과 병해충 해결방안을 찾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농가가 원하는 내실있는 현장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컨설팅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참외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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