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검소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이달 29일까지 ‘선물 안주고·안받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명절뿐만 아니라 항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금품수수와 같은 부패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 및 감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의 부패행위가 근절된 상태지만 의도하지 않은 경우 사전 신고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해 공무원을 보호하고, 명절선물을 주고받는 폐해도 줄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물 ‘안주고·안 받기’ 운동 추진을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통상적 관례를 초과하는 각종 명목의 금품 및 선물이 배달·접수 됐을 때 자체 반송 후 행동강령책임관(감사법무담당관)에 신고토록 한다.

또한 주소 및 연락처를 모르는 경우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할 것을 전 부서에 알렸다고 전했다.

클린신고센터에 신고 된 금품은 당진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의거 공고 후 세입조치 되고 선물은 부패 및 훼손이 되지 않았을 경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공익단체에 기증된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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