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 당진시 보건소는 23일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스 감염 주의보를 내리고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는 60℃에서 30분 간 가열해도 전염력을 잃지 않을 정도로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매년 겨울철 발병이 계속 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과일, 채소, 냉동 빵 제품, 샐러드, 해산물, 지하수 등을 살균, 세척,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거나 감염자의 대변 및 분비물 등을 통해 감염 되며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노약자, 임신부, 소아 등은 고위험군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시 보건소는 학교, 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개인 및 조리 환경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교육 및 지도·관리에 나서고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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