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재)사천문화재단이 올해 펼쳐질 각종 문화예술활동 공간에 문화봉사단을 파견 지원키로 하고, 지역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봉사단 활용 지원신청을 받는다.

(재)사천문화재단은 문화인력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난해 7월 22일 사천문화봉사단(아름드리)을 결성하고, 사천세계타악축제, 경남차사발 초대·공모전 등 축제공간에서의 봉사실습과 교육을 실시해 왔다.

▲ (재)사천문화재단이 지역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봉사단 활용 지원신청을 받는다.

올해부터는 봉사단의 활동범위를 넓혀 연중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의 문화활동 공간에서 홍보 및 안내, 환경미화, 진행스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봉사단 지원소식을 접한 지역문화예술계는 그동안 문화 인력의 부족으로 각종 문화예술활동 공간에서의 인력수급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크게 반기고 있다.

박향분(54. 용현면) 사천문화봉사단 아름드리 회장은 “문화봉사단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겠다”고 봉사의지를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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